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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코로나 켄타우로스 변이 증상과 치명률은?

by 맘스파게티 202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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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저] Unsplash 오미크론 변이

 2021년 11월.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가  새로 등장했었다.

당시 뉴스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유전자 변이가 32개로 

현미경으로 바라보는 생김새도 굉장히 섬뜩한 느낌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였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는 엄청난 전파력을 보여준데 비해  델타 변이보다 중증도도 낮고

무증상 확진자도 많을 정도로  치명률이 극히 낮은 변이 바이러스였다.


 

최근에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독감 이하 수준의 취급까지 받는 중이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1월 말에 완벽한 우세종이 되었고

5개월 가까이 흐른 지금에  또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했다.

 

[출저] news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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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여


켄타우로스

(BA.2.75)


변이 바이러스이다.

켄타우로스라는 명칭은

방역 / 보건당국이나 전문가가 아닌 트위터에서 작명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세계 보건기구 WHO에서는 아직 공식 명칭을 발표하지 않았다.) 

켄타우로스 변이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두 번째 세부 변이인 BA.2에서 갈라져 나온 변이 바이러스로

국내에서는 2022년 7월 14일 날 첫 확진자가 발견되었다.

확진자는 인천에 거주하는 60대로,  국내에서 해외로 출국 사실이 없는 확진자다.

해외뿐만 아니라 안타깝게도 국내에서도 켄타우로스 변이 바이러스가 이미 전파가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켄타우로스 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유전자 변이가 36개다.

이는 기존의 우세종이였던 오미크론이 28~32개였던 걸 생각하면 상당히 많은 유전자 변이이며

현재 발생했던 변이 중  가장 많은 유전자 변이가 일어난 변이 바이러스다.

 

최초의 오미크론 변이가 기초감염생산지수가 12 정도로 홍역에 살짝 못 미치는 감염 수치이며

다섯 번째 변이가 18.6으로 홍역 이상의 생산지수가 나왔다.

켄타우로스 변이의 기초감염생산지수 데이터는 아직 부족하지만  20이 넘는 걸로 추측하고 있다.

다섯 번째 오미크론 변이가 전 세계 유행을 다시 주도한 것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높은 수치이다.

 

[출저 트위터]

 

 

켄타우로스 변이의 전파력은?

아직 정확한 정보는 나오지 않았지만 

해외 일부 의사들은 켄타우로스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전파력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부 의사들은 오미크론의 전파력의 3배가 넘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최초의 켄타우로스 변이 발생 지인 인도 상황을 보면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다.

인도에서는 6월 20일 날 7.9%의 검출률을 유지했던 켄타우로스 변이가 6월 27일에 51.4%로 오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켄타우로스 변이 감염 시 증상은?

현재로서는 스텔스 오미크론(BA.2) 변이와 흡사하다고 알려졌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현기증과 피로감이다.

이 두 가지 증상 이외에 발열, 기침, 혀의 통증, 두통, 근육 피로, 심박수 증가 등의 증상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증상은 감영 후 2~3일 후에 발생할 수 있다.

스텔스 오미크론과 비슷하게 경증이나 무증상을 겪는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

 

 

켄타우로스 변이 치명률은?

현재 치명률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WHO에서 켄타우로스 변이를 '우려 변이 세부계통'으로 분류했다.

이는 전파력이나 감염 시 치명률이 높아 공중 보건에 영향을 미치는 가능성이 높을 변이란 의미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에서도 '감시 중인 변종'으로 조사 중이다.

 

 

[출저] MBC뉴스

 

 

 우리나라에서도 켄타우로스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하면서 유행 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에서 모델링으로 분석한 코로나19 유행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8월 중 30만 명 가까이 감염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미국 일부 전문가들은 켄타우로스 변이에 관한 잠재적 위험을 경고 중이다.

아직 치명률에 대해서 정확하게 나온 정보가 없으니 시간을 두고 기다려 지켜봐야 한다.

바이러스 치명률이 낮을지 높을지는 아직 아무 모른다.

모두 조심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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