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인하대 여대생 성폭행 사망 사건 신상 털기 가해자 논란

by 맘스파게티 2022. 7. 21.
반응형

인천지방법원에서의 피의자 A씨 [출저] 뉴스1

 뉴스를 보는데 참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7월 15일 날 인하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여학생 성폭행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

인천 인하대 캠퍼스에서 인하대 남학생 A 씨는 동급생을 성폭행한 뒤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성폭행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피해자를 밀지 않았다고 고의성을 부인했고 이후 피의자 남학생 A 씨는 

"추락 사실을 알았지만 무섭고 경황이 없어 도망쳤다"라고 진술했다고 한다.

 

[출저] YTN

 

경찰이 CCTV를 확인했을 때 피해자가 건물에서 추락 후 1시간 이상 방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당시 피해자 여학생 A 씨는 호흡과 맥박이 미약한 심정지 전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병원에서 치료 도중 사망했다고 했다고 한다.

 

피의자가 추락 사실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왜 신고를 하지 않았을까?

자신이 저질렀던 성범죄를 덮기 위해서였을까?

 

추락한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면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고 한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피의자 A 씨의 휴대전화에 당시 상황이 담긴 동영상 파일이 확보되었고

범행 당시 불법 촬영을 시도 한 정황으로 보인다.

 

휴대폰 영상이 제대로 촬영되지 않고 음성만 녹음되었다고 한다.

경찰은 음성으로만 불법 촬영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이며

피의자의 심리적 의도까지 파악 중이라고 한다.

반응형

 

인하대생 성폭행 추락사 피해자를 위한 추모공간 [출저] 연합뉴스

 

현재까지도 피의자 남학생 A 씨 추정 신상 정보가 온라인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성폭행 범죄자는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라는 의견과

'명예훼손이다.'라는 의견이 엇갈리며 논쟁이 일어나고 있다.

네이버에 피의자 A 씨로 로 추정되는 신상 정보가 이름, 생년월일, 사진, 고향, 출신학교,

부모님 직업,인스타그램 아이디까지 공개가 되어있다.

현재 피의자로 추정되는 신상 공개 정보가 확실하게 맞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피의자 신상 공개에 대한 갑론을박이 거세게 벌어지면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논란도 일어나고 있다.

 

현재는 피의자 A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준강간 치사이다.

만약 추락 및 방치의 고의성을 경찰과 검찰이 입증에 성공한다면

준강간 살인 혹은 무기징역 형벌을 받게 된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피해자가 추락했음을 알고도 119에 신고하는 등의

구조활동을 하지 않았으므로 미필적 고의나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