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동차 에어컨 가스 냉매 직접 충전 후기에 대해서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드카나 노후된 차량들은 에어컨 가스 냉매가 미세하게 누출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자동차 에어컨 가스 누출 및 누설로 인해 에어컨 가스 누설 차단제도 사용해 보고 누수가 멈추지 않아 자동차 에어컨 전문 업체에서 에어컨 고압 호스도 교체했습니다. 하지만 1년 후 또 미세하게 에어컨 가스 냉매가 누설되어서 골머리를 썩이는 중 자동차 에어컨 냉매를 셀프로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자동차 에어컨 가스 냉매 직접 충전 후기
R134a 냉매 사용 차량 전용으로 나온 에어컨 가스 냉매캔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하였습니다. 2캔 정도 충전 해야 꽤 많이 시원에 진다는 판매자분의 설명을 듣고 자동차 냉매 2캔을 구입하였습니다. 2캔 가격은 21,000원이며 충전 도구는 16,000원으로 총 37,0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공임나라에서 승용차 에어컨 가스 냉매 충전 비용이 6만 원, 수입차 에어컨 가스 냉매 충전 비용이 7만 원인 것을 생각했을 때 나쁘지 않은 비용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캔에 들어있는 냉매 양은 220g입니다.
먼저 집에 있는 온도계로 자동차 에어컨 냉매를 충전 하기 전 온도를 먼저 체크하였습니다. 에어컨 온도를 16도로 맞춘 후 강풍으로 틀어도 온도는 26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냉매 충전 도구를 이용하여 냉매캔과 자동차 에어컨 저압 호스에 연결을 해주도록 합니다. 굵은 배관(L)이 저압이며 얇은 배관이 고압(H)입니다. 자동차 냉매 충전 도구는 무조건 압력계가 달린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매 충전 도구의 적정 압력은 시동을 켜고 에어컨을 최대로 틀고 냉매 캔을 연결 해서 가스를 충전할 때 30~50 사이가 나오면 됩니다. 충전이 끝나면 압력이 30 정도로 떨어지며, 시동을 끄면 압력이 30~50 사이가 됩니다.
자동체 에어컨 냉매 충전 방법은 매우 간단하고 쉽습니다.
- 자동차 시동을 걸고 에어컨을 최저 온도로 세팅 후 최대로 틀어 줍니다.
- 냉매 캔과 에어컨 가스 냉매 충전 도구를 연결 후 저압 라인에 연결합니다.
- 냉매 충전 도구 위의 밸브를 풀어서 냉매 캔을 터트려 줍니다.
- 냉매 가스 충전 시간은 약 3분정도 소요 되며 냉매가 빠짐없이 잘 들어갈 수 있게 뒤집이서 몇 번 흔들어 줍니다.
- 냉매 충전이 완료 되면 냉매 캔을 밸브를 잠근 후 차량에서 충전 도구를 제거합니다.
먼저 한 캔을 충전하니 자동차 내부 온도가 17도까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압력계를 보니 냉매가 조금 부족한 듯하여 한 캔 더 충전하였습니다. 냉매를 한 캔 더 충전하니 내부는 14도, 에어컨 전면 온도는 9도 정도까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에어컨 냉매 충전 후 차 내부가 굉장히 시원해졌습니다.
충전하고 나니 에어컨을 1단만 틀어도 굉장히 시원하고 좋습니다. 제 차량에 들어가는 냉매량이 740g 인 것을 생각했을 때 미세하게 새는 경우에는 냉매캔을 이용하여 충전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예전에 센터에서 남아있는 에어컨 냉매량을 측정했을 때 약 절 반 정도 남아있었습니다. 에어컨 냉매가 아예 없으신 분들은 공임나라나 카센터에서 충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자동차 에어컨 가스 냉매 직접 충전 후기에 대해서 적어 봤습니다. 이 글이 자동차 에어컨 냉매 가스 셀프 충전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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