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원인과 탈모 샴푸 효과 없는 진짜 이유

탈모 원인과 탈모 샴푸 효과 없는 이유 [사진출저 클립아트코리아]

오늘은 탈모 원인과 탈모 샴푸 효과 없는 진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탈모 인구가 벌써 1000만 명을 넘어섰다는 전문가들의 추산 통계가 있습니다. 특히나 탈모를 겪는 분들에게는 지금처럼 더운 여름 철에는 자외선과 땀 때문에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탈모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지만 탈모가 일어나는 순간부터 삶의 질이 굉장히 크게 하락합니다. 이 때문에 탈모인들은 탈모 처방전과 탈모약으로 많은 비용을 부담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탈모의 원인은?

탈모의 원인은 크게 2가지입니다. 탈모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원인과 환경적 요인 두 가지로 나누고 있습니다.

 

• 유전성 탈모는 보통 남성에게 많이 일어나며 보통 남성형 탈모라고 불리고 있으며 탈모 원인은 유전과 DHT 호르몬 때문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탈모 유전자가 바로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5 알파 효소에서 변환된 물질이 DHT와 모낭세포의 특정 부분을 결합하게 만들어 탈모를 유발하는 것입니다. 가장 많이 일어나는 부위가 M자 탈모와 정수리 탈모입니다. M자 탈모나 이마 탈모 진단 방법은 눈썹의 위치에서 이마 위 머리카락까지의 넓이가 손가락 4개의 넓이보다 넓으면 탈모로 보고 있습니다.  여성은 보통 정중앙 가르마에서 좌우로 머리가 빠지는 탈모로 나타납니다.

 

• 환경적 요인 탈모(비유전성 탈모)는 성별에 관계없이 각자의 환경적 요인에 따라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스트레스성 탈모가 가장 대표적이며 주로 특정 부위가 원형으로 동그랗게 빠지는 원형 부분 탈모가 많습니다.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긴 선을 그리거나 뭉텅이로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 유전성 탈모는 휴지기 탈모도 있으며 모발은 성장 주기가 있는데 주기가 휴지기에 들어갈 때 나타나는 탈모입니다.

옛날에는 젊은 남성과 여성들은 탈모를 겪지 않는 문제로 생각했었는데 최근에는 연령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탈모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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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샴푸 탈모에 진짜 효과 없는 거 아닌가?

국내 탈모 환자들의 80~90% 정도가 유전성 탈모를 겪고 있습니다. 국내와 해외에 탈모 관련 논문을 읽어봐도 탈모 샴푸는 탈모에 도움을 줄 수는 있으나 유전성 탈모를 치료를 할 수 있는 탈모 샴푸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최근 탈모를 겪는 분들을 대상으로 탈모 샴푸 기대치를 조사했을 때 탈모 치료를 기대하고 있는 분들의 거의 대 부분이라는 것도 사실입니다. 유전성 탈모는 남성호르몬 안드로겐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변하면서 모낭세포를 위축시키다 보니 모발의 성장 주기가 단축되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즉 유전적 탈모에는 탈모 샴푸는 치료 효과가 없다는 것입니다. 환경적 요인인 지루성 두피염 때문에 탈모가 있는 분들에게는 탈모 샴푸가 효과가 있을 수 도 있습니다. 지루성 두피염은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에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보니 두피에 악영향을 끼쳐서 머리카락을 빠지게 하기도 합니다.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했다면 탈모샴푸 효과를 기대하는 것보다는 원인을 먼저 파악하는 게 제일 중요하며 유전성 탈모는 최대한 빠르게 진단하여 치료를 빨리 시작할수록 좋습니다. 머리카락이 갑자기 가늘어졌거나 가족 중 탈모를 겪으신 분들이 있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탈모 원인과 탈모 샴푸 효과 없는 진짜 이유에 대해서 적어봤습니다. 탈모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께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