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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무더운 여름철 에어컨 전기세 절약 하는 방법! 제습 전기세 차이는?

by 맘스파게티 202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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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저] 한국전력 에어컨 한달 전기료
[출저] 한국전력 에어컨 한달 전기료

오늘은 무더운 여름철 에어컨 전기세 절약 하는 방법! 제습 전기세 차이는?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점점 치솟는 전기 세 때문에 한 여름에 에어컨 틀기가 두려운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 역시도 에어컨을 사용하는 여름에 전기세 폭탄 때문에 에어컨 전기세를 줄이기 위해 정말 많이 찾아봤습니다. 이번에 삼성 에어컨을 구매하면서 기사분께 정말 자세히 여쭤 보고 검증된 내용 위주로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어컨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정속형이며 하나는 인버터 에어컨입니다. 보통 옛날에 제작되었던 벽걸이형 구형 에어컨이 정속형 모델이 많으며 요즘 생산되는 신형 에어컨은 인버터 에어컨입니다. 에어컨에서 소비되는 전력의 약 95%는 압축기(콤프레셔)에서 소비되는 만큼 에어컨 효율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정속 압축기 에어컨의 특징은 등속 운전이라 하여 온도 변화에 둔감에 항상 설정된 온도에 맞는 출력을 내다보니 실내 온도가 설정 온도에 도달했을 때에도 세팅된 온도에 맞는 출력으로 전기세를 낭비하게 됩니다. 인버터 압축기 에어컨의 특징은 강약 조절이 가능해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더우면 강하게 나오고 설정된 온도에 실내 온도가 도달하면 최소 가동 모드로 전환되기 때문에 전기세 절약이 가능합니다. 정속 에어컨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는 자주 걷다 켰다 하는 것이 좋으며 인버터 에어컨은 자주 껐다 켜면 오히려 전기세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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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전기세 절약 하는 방법

  • 처음에 에어컨을 가동 시 MAX혹은 강풍으로 틀어야 합니다. 에어컨은 처음 가동될때 전기를 많이 소모 함으로 약하게 트는 것보다 강하게 틀어서 희망하는 온도에 빠르게 도달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희망온도는 약 26가 좋으며 이는 건축물 에너지 절약 설계 기준에 따른 온도입니다. 실내 적정 습도는 50~60%이며 실내온도는 바깥 온도보다 5~6도만 낮아도 충분히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외부 온도와 실내온도가 6도 이상 차이가 나면 우리 몸은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열을 내리기 시작하고 이는 냉방병을 유발해 건강을 해치기도 합니다. 간혹 16℃나 18℃까지 에어컨 온도를 설정하는 경우도 있으나 실내 온도는 16℃까지 절대로 떨어지지 않을뿐더러 우리 몸이 적정 온도에 맞춰서 체온을 조절하기 때문에 에어컨 전기세 낭비의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 에어컨 전원을 반복해서 껐다가 켰다가 하는 것은 전기세를 절약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인버터 에어컨을 사용하는 경우 에어컨을 껐다가 켰다가 하는 반복 행위는 전기세 줄이는 행위가 아니라 전기세가 더 많이 나오게 합니다. 인버터 에어컨 실외기 내부의 콤프레셔는 실내 온도가 설정된 온도에 다다르면 작동하지 않으며 하루 24시간 전력 소비량 테스트에서도 24시간 중 3시간을 꺼두고 다시 작동시킨 것과 24시 동안 에어컨을 켜놨을 때 전기세는 크게 차이가 없었습니다. 바로 실내 공간의 온도를 유지하는 거보다 에어컨을 처음 가동해서 설정된 온도가 되는 데까지의 전력이 더 많이 소모되기 때문입니다. 

 

  • 실외기는 그늘에 배치하거나 윗부분에 커버를 씌워서 과열을 방지하며 주변에 통풍이 잘 될 수 있도록 탁 트인 곳에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을 처음 설치 후 실외기는 외부에 방치된 채 관리가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외기 주변의 적재물이 없는 것이 좋으며 팬 쪽이나 공기가 배출되는 곳에 먼지가 많이 쌓이면 더운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전력 소비량이 늘어나고 전기세를 절약하는 것도 어려워집니다. 

 

  • 에어컨 필터를 자주 청소합니다. 요즘에 제작되는 에어컨은 미세 필터 청소시기가 다가오면 자동으로 알려주기도 합니다. 에어컨의 필터 청소 알림을 받거나 알림을 받지 못하더라도 1~2주에 한번씩 필터 청소를 하면 냉방 효과가 약 60%가 상승합니다. 냉방 효과가 상승하면 전기요금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선풍기나 에어 서큘레이터를 같이 사용하면 전기세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에어 서큘레이터는 선풍기 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에어컨과 함께 사용할 경우 20~30%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을 단독으로 사용하면 에어컨 주변만 온도가 낮아지게 되지만 서큘레이터와 함께 사용하면 사각지대까지 공기가 순환되기 때문에 시원하고 쾌적한 냉방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에어컨 냉방과 제습 전기세 차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에 따르면 에어컨의 냉방과 제습은 작동원리가 같은 만큼 전력 소모에선 별 차이가 없으므로 전기세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온도를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제습으로 설정된 온도를 맞추는데 까지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제습은 약한 냉방과 같은 기능이어서 장마철이나 비가 올 때 온도는 높지 않으나 습도가 높아서 쾌적하지 않을 때 온도는 크게 낮추지 않고 습기만 제거하는 데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제습 모드로 전기세를 낮추길 원하시면 처음에 냉방 모드를 강하게 튼 뒤 희망온도에 도달하면 그때 제습 모드를 사용하여 적정온도로 가동하는 게 좋습니다. 에어컨을 껐다가 켜는 행위는 전기 요금 폭탄의 주범이니 꼭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에어컨의 제습이 약한 냉방과 같은 기능이라 전기세에서 차이가 없다는 것은 꽤나 신기한 내용입니다. 의외로 에어컨을 껐다가 켜는 행위가 에어컨 전기 요금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도 좋은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무더운 여름철 에어컨 전기세 절약 하는 방법! 제습 전기세 차이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에어컨 전기세를 절약하거나 줄이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께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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