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처서 뜻과 날짜는?

처서 뜻과 날짜는 [출저 국토교통부]

오늘은 2022년 처서 뜻과 날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서는 중국에서 처음 고안된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1년을 24개로 나누어 정한 날인 24절기 중 하나입니다. 24절기는 태양의 움직임을 이용해 양력을 기준으로 정해서 만들어졌으며 우리나라에는 조선시대 무렵부터 도입되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이전에는 음력을 중심으로 사용하였으며 음력의 단점 중 하나가 기후와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음력 달력만으로는 농사를 잘 짓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를 보안하기 위해 양력의 요소를 도입한 것이 24절기입니다. 24절기는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양력과 잘 맞는 이유가 이 것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24절기는 중국의 베이징과 화북지방의 기후에 맞춰서 정해진 날들이기 때문에 한반도의 실정과는 약간 차이가 나는 부분도 있습니다. 

 

반응형

2022년 처서(處暑) 뜻과 날짜는?

처서(處暑)는 24절기 중 하나로 입추와 백로 사이에 있으며 이 시기부터 여름의 무더위가 수그러들기 시작합니다. 처서의 뜻은 여름이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로 더위가 그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처서가 시작되는 날짜는 양력 날짜로는 8월 23일 혹은 8월 24일경으로 점성술에서는 처녀자리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흔히 처서는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라고 할 정도로 여름이 가고 가을이 드는 계절의 엄연한 순행을 드러내는 때입니다. 

 

아침과 저녁에 신선한 바람과 기운을 느끼게 되는 계절이며 '처서가 지나면 모기 입도 삐뚤어진다'라는 말이 여기서 나왔다고 합니다. 처서의 서늘한 날씨 때문에 모기나 파리 그리고 매미의 소리가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고 저녁에는 귀뚜라미 소리가 하나둘씩 들려오기도 합니다.  가을 기후로 접어들기 시작하는 처서의 의미를 실제로 체감하는 데로 받아들인다면

처서의 시기가 가을의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처서 직전까지 날씨가 우중충하거나 비가 오는 것도 특징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2022년 처서의 뜻과 날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실제로 오전에는 더운 감이 있지만 저녁에 밖에 나가보면 더위의 절정이 사라지고 있는 게 몸소 느껴집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폭염과 열대야로 푹푹 찌는 더위와 습한 날씨 때문에 밖에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땀범벅이 되어서 몹시 힘들었습니다. 실외에서 업무를 많이 해야 하는 분들에게 처서는 정말 좋은 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이 글이 2022년 처서의 뜻과 날짜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나 찾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