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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탈모약] 커클랜드 미녹시딜 6개월 사용 후기 & 사용법

by 맘스파게티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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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커클랜드 미녹시딜 사용후기를 적어보겠다.

 

미녹시딜?

미녹시딜은 다들 아시다시피 바르는 탈모약이다.

프로페시아로 유명한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약과 함께 탈모치료제로서

FDA에서 승인받은 약품 중 하나며 프로페시아와 다르게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다.

 

 

 

여러 가지 모델이 있지만 내가 사용한 모델은 가장 유명한 커클랜드 미녹시딜 5% 탈모약이다.

남성 분들은 보통 5%부터 사용하고 여성분들은 다모증 관련 부작용이 나타는 경우도 있어 2~3%를 사용한다.

국내에서 제작된 미녹시딜 탈모약도 많이 있다.

하지만 해외에서 커클랜드 미녹시딜을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이다.

미녹시딜 탈모약의 특성상 매일 발라야 효과가 있고 생각보다 빨리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사용 부주의로 쏟을 때도 많다...)

국내 약국에서 구매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200ml(대용량) 기준 3만원 중 후반 때에 구매 가능하다.

 

나의 주문 내역이다.

 

여자가 미녹시딜을 쓸 경우 얼굴에 검은 잔털이 올라오는 등 다모증 관련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도 남자보다 높다고 한다. 따라서 남성용은 5%, 여성용은 2~3%로 나오는 것도 이 같은 이유. 

 

 

 

Qoo10

커클랜드 미녹시딜 용량은 한 병에 60ml이고

내가 구매한 개수는 총 6병에 31,540원이다.

360ml가 3만 2천원 꼴인 것이다.

국내에 미녹시딜 제품이 200ml 제품이 3만원 중 후반 때에

구매 가능하다는 것을 생각해보라.



미녹시딜은 직구가 답이다.


미녹시딜에서 가려움을 유발하는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이 많다.

프로필렌글리콜이라는 성분인데,

나 역시도 처음 국내 제품으로 프로필렌글리콜 성분이 있는 제품으로 테스트 후

프로필렌글리콜 성분이 들어있는 커클랜드 미녹시딜 제품을 구매했다.

나는 미녹시딜 탈모약에 별 다른 가려움이 없고 부작용이 없었다.

 

커클랜드 미녹시딜  5% 60ml

커클랜드 미녹시딜은 한 병에 One-Month Supply로 한 달 사용 분량이다.

하루에 사용량은 총 2ml로 아침에 한 번 저녁에 자기 전에 한 번으로 총 두 번 바르면 된다.

나 같은 경우에 외부 업무가 많은 날은 아침에 바르는 걸 생략하고 저녁에 2ml를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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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녹시딜 사용시 주의사항

Do not use

사용하면 안 되는 사람들

 


-여자

 

-가족 중 탈모가 없는 사람

 

-머리가 갑자기 빠지는 사람과 각질이 많은 사람

 

-머리가 빠지는 이유를 모르는 사람

 

-18세 미만

 

-두피가 빨갛거나 두피에 문제가 있는 사람

 


 

탈모 갤러리나 국내 탈모 카페에서 활동하다 보면 

병원을 먼저 방문하지 않고  미녹시딜이나 탈모약을 직구로 구매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탈모가 의심되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먼저 3군데 정도 방문해보자. 

병원을 여러 군데 방문하는 것을 초기에는 다른 진단을 많이 내리기 때문이다.

 

 

 

미녹시딜 설명서
커클랜드 미녹시딜 스포이드 마개

푸시 다운 방식의 안전 마개로 되어있다.

사실 커클랜드 미녹시딜 제품은 스포이드 마개 부분이 조금 아쉽다.

국내 제품과 다르게 유리가 아닌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서 떨어트리거나 해도 깨지는 일이 없어서 좋긴 하지만

6병 구매 시 딱 1개만 지급된다.

잃어버릴 일은 없지만 커클랜드 미녹시딜 공병은 버리고 스포이드는 계속 사용하는 게

약간의 찝찝함이 남아 있기도 하다.

국내 미녹시딜 제품은 보통 스프레이 마개와 스포이드 마개 두 개다 제공된다.

스프레이로 뿌려서 바르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의사 선생님께 왜 스프레이가 별로인지 물어보니 스프레이로 뿌리면 편하긴 하지만

두피에 닿는 것보다 머리카락에 닿는 게 많아 효과가 떨어진다. 

라고 말씀하셨다.

 

 

미녹시딜 커클랜드 스포이드

손이 닿는 머리 부분은 고무 재질로 되어있다.

1.0ml 표기가 있기 때문에 스포이드로 빨아드릴 때 양을 참조하면 된다.

사실 이 스포이드로 커클랜드 미녹시딜 병에서 빨아 드린 후 뺄 때 조심해야 한다.

스포이드를 빼다가 실수로 옆으로 살짝 꺾이면 병에 든 미녹시딜이 잘 쏟아진다...

미녹시딜을 1ml를 뽑아서 두피에 천천히 떨어 트린 다음 손으로 가볍게 톡톡 두드려 주면 된다.

얼굴에 안 떨어지게 조심하자.

 

 

2022 1월.

 

2022 07월

커클랜드 미녹시딜 5% 을 6개월 동안 사용한 결과다.

확실히 많이 자랐다.

확실히 날씨가 더워져서 미녹시딜을 오전에 바르고 밖을 돌아다니는 건 쉽지가 않다.

먹는 탈모약을 제외하고 바르는 탈모약에서 미녹시딜보다 효과가 좋은게 나온다면 당연히 바꿀 의향이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바르는 탈모약은 미녹시딜이 유일무이하다.

시간이 흘러서 1년이 된다면 다시 사용 후기를 한번 더 올려 보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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