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몰랐던 종로 노포 떡볶이 맛집 맛나분식 후기

맛나 분식

오늘은 나만 몰랐던 종로 노포 떡볶이 맛집 맛나분식 후기에 대해서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업무 때문에 한 달에 4~6번 정도 종로 3가와 5가, 그리고 을지로 4가에 방문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애정하는 종로 떡볶이 맛집 중 하나를 공개하려고 합니다.  종로3가역 8번 출구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30년이 넘은 노포 떡볶이집 맛나분식을 알고 계신가요? 맛나분식은 서울에서 떡볶이 좀 먹어 봤다는 떡볶이 고수 분들은 이미 모두 다녀간 진정한 떡볶이 맛집입니다. 떡볶이의 달인 김귀엽 장인의 떡볶이 세상으로 떠나보겠습니다. 

 

나만 몰랐던 종로 노포 떡볶이 맛집 맛나분식 후기

맛나분식의 영업시간은 오전 06:00부터 오후 8:00시까지입니다.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는 가게이기 때문에 하지만 재료 소진 시 마감된다는 점을 꼭 알고 가셔야 합니다. 오늘 미팅이 늦게 끝나서 점심시간이 지나서 방문했더니 계란과 어묵은 품절이었습니다. 계란에는 미련이 없지만 오뎅은 많이 아쉽습니다. 어묵이 아쉬운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떡볶이의 달인 김귀엽 '맛나분식'

맛나 분식 외부 & 메뉴

맛나분식은 매장 내부에 앉아서 먹을 자리가 있는 떡볶이 집은 아닙니다. 외부에 조그마한 테이블이 하나 있으며 삼삼오오 서서 먹습니다. 성인 2~3명 정도 서서 먹기에 좋습니다. 혼자 왔을 때 자리가 없으면 떡볶이를 포장해서 종묘 근처 공원에서 앉아서 먹곤 합니다. 

 

오늘은 떡볶이 2인분,  김밥 매운맛 1인분 주문합니다. 맛나분식 김귀엽 장인의 떡볶이부터 소개드립니다. 떡볶이에 들어간 떡은 쌀떡입니다. "나는 밀떡 파인데? " 걱정하지 마시죠.  맛나분식의 떡볶이는 쌀떡에 달달하고 적당히 매콤한 양념이 잘 배여서 떡의 부드러운 식감과 굉장히 조화롭기 때문에 하나씩 집어 먹을 때마다 입 안이 즐겁습니다. 맛 나 분식의 떡볶이는 밀떡파 떡볶이 고수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맛나분식 떡볶이는 튀거나 큰 화려함은 없으나 오랜 세월 기본에 충실한 떡볶이로 떡볶이계의 클래식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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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 분식 떡볶이

다음 소개 드리는 맛나 분식의 김밥(매운맛)입니다. 김밥(매운맛) 에는 청양고추가 들어 있습니다. 생 청양 고추가 아니라 익은 청양 고추이기 때문에 살짝 매콤한 맛이 도는 정도입니다. 매운걸 못 드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매울 수도 있으나 떡볶이 소스에 곁들여 먹기에는 매우 좋은 메뉴입니다.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맛나 분식 김밥

맛나 분식의 동나버린 어묵입니다. 오뎅 육수는 진한 멸치 육수 베이스와 청양 고추입니다.  굉장히 추운 겨울날 처음 맛나 분식에 방문해서 어묵과 떡볶이를 먹었습니다. 그때 추운 날씨에 후후 불어 먹는 어묵이 얼마나 맛있던지, 당시 남아 있던 어묵을 싹 다 먹어 치웠습니다. 만나 분식의 어묵은 마치 씨국물이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진한 멸치 육수와 청양고추 향이 잘 배인 오뎅입니다. 저는 방문하면 꼭 떡볶이와 함께 몇 개씩 먹곤 합니다. 만약 방문했는데 어묵이 남아있다? 그러면 하나는 꼭 드시길 바랍니다. 

맛나 분식 오뎅과 순대

 

오늘은 나만 몰랐던 종로 노포 떡볶이 맛집 맛나분식 후기에 대해서 적어 봤습니다. 맛나 분식은  떡볶이 매니아 분들이나 떡볶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가보셔야 하는 떡볶이 성지입니다. 이 글이 서울 떡볶이 맛집이나 종로 떡볶이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