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에 동, 서양을 막론하고 마늘이 몸에 좋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마늘의 가장 특징적인 요소가 알리신인데,
이 알리신이 피로 해소와 피부 노화방지뿐만 아니라
항산화 효과도 매우 뛰어나서 항암 효과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남자에게 좋은 전립선 강화 + 정력 증강에 좋다고 한다.
나는 생마늘, 구운 마늘, 집에 있는 마늘은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우는 중이었다.
그러다가 든 생각이 좀 더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찾게 된 게 바로...
라이프 익스텐션에서 나온 옵티마이즈드 갈릭이었다.
뭐 쿄릭이나, 다른 브랜드들도 많지만 컨슈머 랩에서도 나쁘지 않은 평에,
투퍼데이로 너무나도 유명한 라이프 익스텐션이기에 한번 사봤다.

'라이프 익스텐션 옵티마이즈드 갈릭 '
오늘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좀 더 저렴해졌다.

베지테리안 캡슐 제형으로 200개가 들어 있다.
캡슐이 망가지지 않게 내부는 솜으로 채워져서 도착했고 뚜껑을 오픈하니 마늘 향기가 가득 올라왔다.

글루텐 프리, Non GMO다.


서빙 사이즈는 2개이며 총 100번 먹을 수 있는 양이다.
하루에 2알 먹으면 되며
2알에 1200mg 마늘 추출물로 주요 성분인 10,000 ppm 알리신이 들어있다.
꼭 식후에 먹도록 하자.
공복에 먹으면 전 날에 과음한 것처럼 속이 쓰라리다.
복용법은
하루에 2알 식사 후에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물을 한잔만 마시면 안에서 마늘 향이 목을 타고 올라온다.
복용 후 물을 가득 마셔야 마늘 향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마늘의 민족 아니던가..

.
총 3개월 조금 넘게 복용하였으며 사실 내가 바라는 효과는
피로 회복 및 운동 퍼포먼스 향상이었다.
야근까지 하고 헬스장에 가면 어찌나 볼륨이 안 나오는지 짜증이 밀려왔었다.
크레아틴과 카페인이 아닌 다른 영양제가 혹시나 도움을 주지 않을까 하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에 구매하게 되었다.
당연히 엄청난 드라마틱한 엄청난 효과는 없다!
복용 후 한 달이 좀 넘었을 때 야근 시 좀 덜 피곤한 느낌은 들었다.
헬스에서 중량이 엄청 늘거나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었다.
오히려 남성 성기능에 효과가 좋았다.
마카와 마늘을 두 개 비교하자면
내 몸에는 마늘이 더 효과가 뛰어난 거 같다.
3개월 분량에 2만 원 초반 때 가격이면 가성비는 나쁘지 않은 거 같다.
아슈와간다, 마카, 마늘 세 개 다 먹어 본 개인적인 평가는
마늘>아슈와간다>마늘
이다.
국내에서는 워낙 마늘 섭취량이 높아보니 인기가 없는 라이프익스텐션의 옵티마이즈드 갈릭 제품인데,
관심이 있으신 분은 찾아보시길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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