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앤콜 (Fell+Cole) 상수역 아이스크림 맛집 방문 후기

펠앤콜 아이스크림 카페

오늘은 펠앤콜 (Fell+Cole) 상수역 아이스크림 맛집 방문 후기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가 추적추적하게 오는 날 상수역이나 홍대 근처에 괜찮은 디저트 카페가 어디 있을까 하고 찾는 중이었습니다. 날씨가 살짝 더웠던지라 빙수나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가게를 찾는 도중 상수역 근처에 팰앤콜(Fell+Cole)이라는 아이스크림 가게를 찾게 되었습니다.

 

펠앤콜 (Fell+Cole)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39-21)

• 위치는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39-21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수역에서 125m로 1분 거리입니다. 
• 영업시간은 오후 12시 부터 오후 9시 까지이며 월요일~일요일 영업합니다.
• 펠앤콜은 미식가들을 위해 최고의 천연 재료로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천연 수제 아이스크림 전문점입니다. 매번 메뉴가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같은 SNS를 참조하시면 오늘의 메뉴를 업데이트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펠앤콜 (Fell+Cole)  메뉴 가격

펠앤콜 메뉴

펠앤콜 아이스크림 전문점은 매장에서 드실 경우와 포장하실 경우 가격이 다른게 특징입니다. 저희는 비가 오는 평일날 방문해서 그런지 자리가 넉넉하여 매장에서 먹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펠앤콜 오늘의 아이스크림

펠앤콜 아이스크림

 

펠앤콜 아이스크림 전문점 블루리본

펠앤콜 싱글 스쿱

같이 펠앤콜에 방문한 일행들은 오늘의  아이스크림(Today's Menu)에 있는 아오리 머스캣 소르베(Green Apple grape)와 맵 땅콩버터(Spicy Honey Peanut butter)를 주문하였고 저는 볼 빨간 수박 소르베를 주문했습니다. 아직 여름이 떠나지 않았기 때문에 수박 소르베가 먹어 보고 싶었었습니다. 특이하게도 수박 소르베 위에 19금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어서 펠앤콜 대표님께 물어보니 보드카가 조금 들어 있다고 했습니다. 1% 미만이기 때문에 취할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차량을 가져가지 않아서 그냥 먹었지만 알코올에 민감하신 분들도 있으니 참조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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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엔콜 수박 소르베

수박소르베, 아오리 머스켓 소르베, 맵땅콩버터

맵땅콩버터

수박 소르베는 첫 맛은 입안에 수박향이 강하게 맴돌면서 살짝 단 맛과 짠맛이 도는 게 특징이었습니다. 이후 입안에서 가볍게 살짝 쓴 맛이 퍼지면서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게 굉장히 매력적인 소르베였습니다. 쓴 맛의 출처는 보드카가 아닐까 하는데 전혀 술의 쓴 맛이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아오리 머스켓 소르베는 아이스크림 속 아오리 사과 껍질이 씹히는 게 식감이 굉장히 특이했으며 사과향 보다 샤인 머스켓 향이 좀 더 많이 도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맵 땅콩버터는 그 야말로 아이스크림의 정석이 아닐까 했습니다.  꾸덕한 땅콩버터의 식감부터 시작해서 살짝 매운 향과 달콤한 땅콩버터의 맛이 입안을 가득 채운 후 버터의 풍미가 마지막을 장식해주는 아이스크림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펠앤콜에서  먹은 아이스크림 3종류 중에는 맵 땅콩버터 아이스크림이 가장 입에 잘 맞았습니다. 

 

오늘은 펠앤콜 (Fell+Cole) 상수역 아이스크림 맛집 방문 후기에 대해서 적어 봤습니다. 상수역이나 홍대 근처의 디저트 카페나 아이스크림 전문점을 찾으시는 분들께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