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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추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추는 9월에서 10월이 제철이며 가을 대추는 살이 도톰하고 씨가 작으며 단맛이 강한 게 특징입니다. 대추는 다른 과일에 비하면 크기가 작은 편으로 갓 수확한 생대추의 무게는 약 10g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대추의 맛은 사과와 비슷하나 약간의 풋내가 나며 사과보다 수분이 적어서 푸석한 느낌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추를 생대추로 판매하여 과일처럼 소비되는 게 늘고 있으며 빨갛게 익은 대추를 마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추의 영양 성분 (1알 기준)
대추의 영양 성분은 1알 당 칼로리 23(kcal), 탄수화물 6g, 당 5g, 단백질 0.2g, 지방 0.03g, 콜레스테롤 0mg, 식이섬유 0.7g 나트륨 0mg, 칼륨 54mg입니다. 대추는 생각보다 당분이 많은 음식이라 많이 과다 섭취 시 체중이 증가하는 과일로 다이어트 시 과다 섭취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대추의 효능
대추는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약재로 많이 알려진 과일입니다. 대추는 감초와 함께 한약에서 단맛을 내는 것으로 사용하며 감초와 비슷하게 다른 약성의 기운을 조화롭게 하는 역할을 하고 독성이 있는 약재를 해독하는 역할을 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췌장을 보하고 오장을 튼튼하게 하며 의지를 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쓰여 있습니다.
- 대추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대추는 백약의 독을 조화롭게 하여 독성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으며 대추에 함유되어 있는 풍부한 식이 섬유는 유해물질을 체내에서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추에는 여러 가지 항산화제와 플라보노이드와 다당류 그리고 트리페르펜산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들은 스트레스와 체네 유해한 염증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대추는 불면증 치료와 우울증에 도움이 됩니다. 대추는 수면의 질과 뇌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약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대추의 단맛은 진정 작용을 하여 불안감, 우울증, 신경쇠약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대추는 천연 수면제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불면증에 효과가 굉장히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 대추는 소화 장애와 냉증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대추에 함유되어 있는 높은 섬유질은 소화 장애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며 대변을 부드럽게 하고 위와 장의 내벽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어 변비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추의 섬유질은 장 내 유익균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며 대추의 따뜻한 성질은 위장을 편안하게 해 주며 손발과 몸이 차가운 여성들의 냉증 치료에도 효과적입니다.
- 대추는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대추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항산화제는 간의 스트레스와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며 간을 보호하고 숙취해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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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의 부작용
- 대추는 과다 복용할 경우 복통, 발열, 복부팽만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덜 익을 풋대추를 과다 섭취 시 설사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 대추의 권장 섭취량은 하루 5~10알 정도이며 평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대추 복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 대추는 당도가 높은 과일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 시 체중이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 대추는 항우울제 벤라팍신이나 기타 세로 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 (SSNRI)과 같은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경우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대추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만약 대추를 섭취하기를 원한다면 의사와 충분히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대추는 일반적인 사람이 섭취 시 크게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력 회복에도 좋은 대추의 제철이 다가오니 따뜻한 대추차가 생각이 나는 계절입니다. 오늘은 대추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대추의 효능이나 부작용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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