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빕스 딸기축제 솔직 방문 후기에 대해서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동에서 미팅이 잡혀서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빕스 샐러드바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예약 후 오목교역 근처의 현대 41 타워에 있는 빕스 프리미어에 방문하였습니다. 때 마침 빕스에서 딸기 축제를 하고 있었는데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빕스 샐러드바 가격은 평일 런치는 35,900원, 성인 평일 디너는 45,900원이며 성인 주말 &공휴일도 45,900원입니다. 평일 16시 이후 디너 요금이 적용 되는 점 참조 하시길 바랍니다.
빕스 딸기축제 솔직 방문 후기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동로 293 (목동,현대41타워) 41층)
빕스 목동 41타워점을 자주 방문하는 가장 큰 이유는 눈에 확 들어오는 도시뷰도 있지만 바로 주차장입니다. 넓적한 지하 주차장과 식사 이용 시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한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서울 도심 내에서 차량을 이용하여 식사 시 주차가 불편한 식당은 발길이 잘 닿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오늘은 차량을 가지고 오지 않았습니다.
입구에 딱 들어서는 순간 빕스 딸기 퍼레이드 사인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제가 좋아하는 씨푸드와 파스타 계열을 넉넉하게 먹으려고 했는데 빕스 딸기 축제를 보니 마음이 자꾸 흔들립니다.
목동 빕스의 큰 장점 중 하나인 시티뷰가 잘 보이는 창가 자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2인 의자에 옆이 칸막이처럼 막혀 있어서 약간의 프라이빗한 느낌도 납니다. 운 좋게 시티뷰가 보이는 자리를 예약하게 되어서 기분이 들떴습니다.
자리 뒤에는 신선한 생딸기와 초코 분수가 보입니다. 미팅이 생각보다 조금 일찍 끝나서 빨리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들의 거의 없어서 사진 찍기 굉장히 좋았습니다.
목동 빕스 매장 내부 전경입니다. 빕스는 4인 테이블들이 가장 많이 보이며 가족 단위로 식사하기 좋은 곳입니다. 부모님들과 같이 방문한 아이들의 얼굴을 보면 다들 천사같이 미소 짓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베큐 폭립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항상 빕스에 방문하면 제일 처음 먹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운 좋게 나오자마자 먹으면 굉장히 부드러운 게 특징이지만 그냥 먹어도 꽤 맛있습니다.
딸기 축제 때문에 딸기 퍼레이드가 눈 앞에 펼쳐 저 있었습니다. 아직 딸기 디저트는 드시는 분들이 없어서 후다닥 사진부터 찍어 봅니다. 아래는 히비스커스 딸기 모히토와 생딸기 & 바질 브루스게타입니다. 모히토는 무알콜이라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생딸기 리코타 샐러드와 레몬 크림 생딸기 타르트입니다. 레몬 크림 생딸기 타르트를 맛만 보려고 하나 먹었는데 당했습니다. 식사 전부터 이미 디저트를 먹게 한 빕스 딸기 축제 대표 메뉴입니다.
생딸기 치즈팝 파르페와 수제 생딸기 판나코타입니다. 치즈케이크와 딸기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파르페라 맛은 보장됩니다. 판나 코타는 라즈베리 잼과 딸기가 들어 있는데 우유의 향이 생각보다 강해서 맛이 참 특이했습니다.
빕스 딸기 퍼레이드 케이크 라인입니다. 생딸기 더블 프로마쥬 케이크와 생딸기 포레 누아르 케이크입니다. 제가 먹었을 때 최고의 디저트 메뉴는 생딸기 포레 누아르 케이크입니다. 달달한 초코와 상큼한 딸기 조화 뿐만 아니라 빵과 크림이 굉장히 부드러워서 웬만한 케이크 전문점 뺨을 후려칠 정도의 퀄리티와 맛입니다. 이것으로 빕스 디저트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생딸기 포레 누아르 케이크는 빕스 딸기 축제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드셔야 하는 디저트입니다.
간단한 샐러드와 식사 부터 먼저 하려고 했지만 디저트에 손을 데고 나니 식사가 제대로 안됩니다. 그냥 식사는 대충 먹고 디저트로 배를 채우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그래도 메인 디쉬인 폭립 바베큐와 시원한 클라우드 생맥주 한 잔부터 먼저 했습니다. 양배추 코울슬로도 단짠 상큼한 게 생각보다 굉장히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바지락 알리오 파스타와 베이컨 크림 파스타입니다. 둘 다 빕스에 방문하면 꼭 먹는 파스타입니다.
훈제 연어와 샐러드, 라자냐와 딸기 디저트입니다. 가지 베시멜 롤 라자냐가 생각보다 인기가 많이 없는데 꼭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치즈 때문에 느끼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빕스에서 꽤 맛있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어느새 클라우드 생맥주를 다 마셔서 그냥 두 잔을 채워 왔습니다. 500cc 잔이 있었으면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레드와인과 화이트 와인도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빕스 메뉴들과 페어링이 잘 어울리는 와인들입니다.
홍게와 그릴드 파프리카입니다. 홍게는 그다지 먹을 건 없으며 파프리카는 달짝 찌근한 게 굉장히 맛있습니다.
막국수 DIY 코너에서 한 그릇 만들어 봅니다. 비빔밥 재료도 좀 넣어 줘야 맛있습니다.
배 터지게 먹다 보니 시티뷰를 통해서 석양이 지는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술기운이 살짝 돌 때 해가 지는 것을 쳐다보니 기분이 굉장히 묘했습니다.
마지막 디저트로 와플도 하나 만들어 봤습니다. 안쪽에 딸기와 초코와 마시멜로우를 채웠는데 와플이 너무 뜨거웠던 탓인지 비주얼이 그리 좋진 않습니다. 하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오늘은 빕스 딸기축제 솔직 방문 후기에 대해서 적어 봤습니다. 이 글이 빕스에 방문하시거나 빕스 딸기 축제에 방문하시는 분들과 빕스 샐러드바를 이용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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