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성비 런닝화 추천] 언더아머 플로우 벨로시티 윈드 2 솔직 후기에 대해서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언더 아머 UA 플로우 벨로시티의 최신 모델인 윈드 2입니다. 언더아머 브랜드 자체는 운동인들 사이에서 굉장히 인지도가 높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런닝화(운동화)는 과연 어떨까?" 하는 마음에 주변의 마라토너 형님께 한번 물어봤습니다.
"다른 건 모르겠고, 일단 무게가 굉장히 가벼운 모델이라 평소에도 러닝 말구도 평소에도 신기 괜찮아. 런닝화로 실패하면 일상생활에서도 신기 좋은 모델이야. 그리고 언더아머 플로우 벨로시티는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다!"
예전에 마라토너 형님이 브룩스 고스트 모델을 추천해 주셔서 굉장히 잘 신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브룩스 고스트 모델도 세월 앞에는 장사가 없는 법이라 보내 줄 때가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브룩스 고스트는 예전에 특가로 구매했던 것과 달리 가격이 10만 원 중반까지 올라 버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언더아머 플로우 벨로시티 윈드 2를 구매 봤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하니 굉장히 저렴한 가격인 5만 원 초반 때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언더아머를 대표하는 로고가 그려진 박스와 블루투스와 신발과 연결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한 손으로 신발을 들었을 때 딱 드는 느낌은 바로, "가볍다"입니다. 언더아머 벨로시티 윈드 280 사이즈 기준으로 약 260g 밖에 되지 않습니다. 브룩스 고스트 보다도 언더아머 벨로시티 윈드가 훨씬 가볍습니다.
언더아머 벨로시티 윈드는 탄소 섬유판 (Carbon Fiber plate)를 채용한 모델은 아니지만 언더아머의 FLOW 쿠셔닝도 굉장히 좋습니다. 신발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중창(mid sole)이 생각보다 두껍지 않을 것을 볼 수 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푹신한 쿠셔닝과 탄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발 뒤꿈치의 힐컵이 굉장히 단단한 것이 특징입니다. 처음 신고 10km 정도 달렸을 때 아킬레스건과 발 뒤꿈치 사이가 살짝 쓸린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부터는 이상 없이 괜찮았습니다.
언더아머 플로우 벨로시티는 가까이서 보면 갑피가 굉장히 특이한 것도 특징입니다. 'WARP'이라는 재질로 만들어진 게 특징인데 굉장히 촘촘한 거미줄을 연상시키며 신었을 때 발을 굉장히 타이트하게 잡아주는 게 특징입니다. 니트처럼 부드럽게 잡아주는 그런 느낌이 아니라 언더아머 컴프레션 라인의 옷들처럼 발을 꽉 잡아 주어서 안정감을 들게 합니다. 여름 저녁에 런닝을 해도 발에 땀이 안 차는 것으로 보아 통기성이 떨어지거나 하는 그런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블루투스와 신발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어플로 연결을 하게 되면 뛸 때마다 착지 각도를 유지하여서 올바른 러닝 자세를 유지하게 해주는게 특징인데, 몇 일 써보니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런닝 자세에 크게 문제가 없으신 분들은 다른 어플을 쓰셔도 무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약 한 달 반 정도 매일 신어보고 총평을 하자면 5만 원 때 가격 때에서 언더아머 UA 플로우 벨로시티 윈드 2는 최고의 런닝화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격 때가 높아지면 더 편하고 좋은 런닝화들이 많지만 비슷한 가격 때의 프로스펙스 x40과 비교하면 쿠셔닝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언더아머 벨로시티 윈드 2가 모두 압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스펙스 x40은 굉장히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지만 굉장히 미끄러워서 비 온 다음 날이나 겨울에 신기 굉장히 불편한 신발입니다. 언더아머 플로우 벨로시티는 비 오고 다음날 신어도 미끄럽지 않습니다.
오늘은 [가성비 런닝화 추천] 언더아머 플로우 벨로시티 윈드 2 솔직 후기에 대해서 적어 봤습니다. 이 글이 가성비 런닝화 추천받기를 원하시는 분들이나 가성비 러닝화를 찾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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